할부금 60만 원을 냈다
보통의 가계부지출 60만 원
실제로 일어난 일55만 원은 빚이 줄어든 것이고, 진짜 비용은 이자 5만 원뿐입니다. 갚을수록 순자산은 오히려 늘어납니다.
Run your personal finances like a business.
통장 잔액으로는 답할 수 없는 질문입니다. Asset Story는 자산과 부채를 나눠 기록해, 이 질문에 숫자로 답합니다.

01 — 질문
아직 아무것도 알 수 없습니다. 카드 대금이 400만 원 남아 있을 수도, 전세보증금 2억 원이 따로 잡혀 있을 수도 있습니다. 3년 탄 자동차는 산 값 그대로일 리 없고, 대출 상환액 중 얼마가 이자였는지도 통장은 말해주지 않습니다.
잔액은 사실이지만, 답은 아닙니다.
02 — 문제
돈이 나가면 지출, 들어오면 수입. 이 한 줄짜리 규칙은 편하지만, 자산이 오가는 순간마다 장부를 조용히 왜곡시킵니다.
보통의 가계부지출 60만 원
실제로 일어난 일55만 원은 빚이 줄어든 것이고, 진짜 비용은 이자 5만 원뿐입니다. 갚을수록 순자산은 오히려 늘어납니다.
보통의 가계부지출 1,200만 원
실제로 일어난 일현금이 차량이라는 자산으로 모습만 바꾼 것입니다. 이 순간 순자산은 1원도 줄지 않았습니다.
보통의 가계부수입 300만 원
실제로 일어난 일통장에 돈이 들어온 만큼 갚아야 할 빚도 늘었습니다. 번 돈이 아니라 빌린 돈입니다.
그래서 1년을 빠짐없이 기록해도, 내가 작년보다 나아졌는지에는 답하지 못합니다.
해법
복식부기입니다. 어렵게 들리지만 규칙은 하나뿐입니다 — 돈이 어디서 나왔는지와 어디로 갔는지를 함께 적는다. 아래는 실제 Asset Story 화면입니다.
03기록
마트에서 카드로 214,570원을 썼습니다. Asset Story는 이것을 ‘지출 214,570원’ 한 줄이 아니라, 식비가 214,570원 늘었고 Amex Gold 카드빚이 214,570원 늘었다는 두 줄로 기록합니다. 차변과 대변의 합계가 맞아야만 저장됩니다.

04구조
따로 정리하지 않아도 됩니다. 입력한 거래들이 자산 · 부채 · 자본 · 비용 · 수익이라는 다섯 기둥에 자동으로 쌓입니다. 현금부터 부동산까지, 신용카드부터 담보대출까지 한 화면에 놓이고, 그 차이가 곧 당신의 순자산입니다.

05추적
보통예금 4,266,487원. 이 숫자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궁금하면 누르기만 하면 됩니다. 이 계정과 짝을 이룬 모든 상대 계정이 차변·대변으로 펼쳐지고, 그중 하나를 고르면 해당 거래만 날짜순으로 걸러서 보여줍니다.

06흐름
구조가 정확해도 일상은 날짜로 흘러갑니다. 캘린더는 날짜마다 순 증감을 표시하고, 그 달의 수익 · 비용 · 순이익을 전월 대비 증감률과 함께 보여줍니다. 어느 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바로 짚을 수 있습니다.

07판단
기업이 회계법인에 맡겨 뽑는 그 서류들입니다. 재무상태표, 손익계산서, 현금흐름표, 자본변동표, 시산표, 주석까지 기록만 했으면 자동으로 완성됩니다. 부채비율 74.8%, 유동비율 773.6%, 저축률 91.6% 같은 지표도 함께 계산됩니다.

다시, 처음 질문
Asset Story를 쓰는 사람은 이 질문에 몇 초 만에 답합니다. 통장을 뒤지지 않고, 계산기를 두드리지 않고, 화면 하나만 보고서요. 오늘 첫 거래를 기록하면 그 화면은 내일부터 당신의 것이 됩니다.